[필리핀 여행팁] 세부·보홀 수영장에서 물벼룩 조심? 진실 공개!

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생물학 상식!

필리핀 세부나 보홀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?
깨끗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, 맛있는 해산물 먹으며 쉬는 상상만 해도 너무 설레죠 😊

그런데 최근 몇몇 분들이 “수영장에서 물벼룩 같은 벌레가 있대요. 괜찮나요?” 라는 걱정을 하시더라고요.
그래서 오늘은 수영장에서 물벼룩을 실제로 만날 가능성과 주의해야 할 상황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!

 

🔹 물벼룩(Daphnia)이란?

• 민물(담수)에 서식하는 미세 갑각류
• 크기: 0.2mm ~ 5mm
• 연못, 호수, 논 등 자연 담수 환경에서 서식
• 정수된 물이나 소독된 수영장에서는 생존 불가

🏊 세부·보홀 수영장에서 물벼룩이 있을까?

✅ 일반 호텔/리조트 수영장

• 염소 소독 및 정수 시스템 운영
• 물벼룩이 살 수 없는 청결한 환경
• → 안심하고 수영 가능!

✅ 워터파크, 풀빌라, 루프탑 수영장

• 대부분 깨끗하게 관리되어 위험 낮음

❗ 주의해야 할 경우

• 자연형 풀장: 폭포, 계곡, 동굴 수영장 등 담수 환경
• 관리되지 않는 풀빌라: 정수 순환이 없거나 오래된 물 사용
• 탁한 물, 냄새나는 수영장: 미세 생물 서식 가능

 

 

💊 물벼룩 접촉 시 대처법

• 가려움, 발진 발생 시 깨끗한 물로 세척
• 항히스타민 크림 또는 연고 사용
• 긁지 말고, 냉찜질로 완화
• 현지 약국에서는 “Allerta” 또는 “Hydrocortisone cream” 등 구매 가능

💡 여행 전 챙겨야 할 준비물

카테고리	추천 준비물
가려움 완화	항히스타민 크림, 벌레물린 데 바르는 약
소독	포비돈 요오드, 알코올 스왑
진통/해열	타이레놀, 이부프로펜
상처 관리	방수 밴드, 멸균 거즈

✅ 결론: 수영장 대부분 안전! 하지만 자연 수영장은 주의!

- 🟢 일반 수영장은 물벼룩 거의 없음
- 🟡 자연 담수 환경은 주의 필요
- 🛑 탁한 물은 입수 피하세요!

수영 후에는 꼭 샤워로 노폐물을 씻어내세요.
민물 수영 시에는 래쉬가드, 마린슈즈도 도움이 됩니다!